아르헨티나 퍼스트레이디 엑스포 아르헨티나 국가관의 날 선보여

"나를 위해 울지 마, 아르헨티나, 사실은 내가 너를 떠난 적이 없어..."1994년 마돈나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페론 부인을 위해 이런 멜로디를 불렀을 때 페론 부인은 40여 년 동안 세상을 떠났지만 당시 수천 명의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여전히 감동과 광기를 느꼈다.이것이 바로 아르헨티나에서 에비타 페론의 매력이다.

6월 10일, 상해엑스포 아르헨띠나국가관의 날과 아르헨띠나 독립건국 20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페론부인"이 아르헨띠나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관의 가장 중요한 전시품은 6월 9일 저녁에 막 입장했다."6월 10일, 아르헨띠나관의 사업일군은 관내 피롱부인의 사진, 목걸이, 브로치 등을 가리키며 기자에게 이것들은 아르헨띠나관의 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전시품으로서 모두 당지 박물관의 소장품이며 앞으로 5개월간 아르헨띠나관의 진관의 보물로 될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아르헨티나관 참가측의 소개에 따르면 페론부인은 지금까지도 아르헨띠나 인민들의 마음속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있으며 아르헨띠나 정신의 걸출한 대표라고 할수 있다.그녀는 길거리 댄서에서 아르헨티나 퍼스트레이디로 전설적인 인생을 살았다.페론 부인은 아르헨티나 국민의 사랑을 받아'가난한 사람들의 기수'로 불렸을 뿐만 아니라 부자들에게는'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로 불렸다.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녀가 사회, 노동자, 교육에 기여한 공헌을 잊을 수 없었고, 그녀의 33세 때 이른 죽음은 더욱 세상을 안타깝게 했다.필론 부인은"영원히 이해되지 않을 것"이라고 한탄했지만, 지금으로서는 아르헨티나 국민의 추모가 끊이지 않고 있다.

페론 부인 외에도 아르헨티나관에는'국보'탱고가 볼거리가 있다.페론 부인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탱고는 우울과 집착이라는 민족 특유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탱고 스텝은 함축적이고 소탈하며 곡조가 깊고 서글프며 남미 풍토의 우아함과 낭만을 남김없이 표현한다.아르헨띠나관 해설원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00년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상해보다 더 화려한 도시였다. 아르헨띠나는 그때 철도망을 부설하고 이 항구로 연장되여 육류를 대서양을 거쳐 유럽으로 수출했으며 이딸리아인, 에스빠냐인, 독일인과 프랑스인이 남반구에 와서 모험락원을 건립했다.남유럽의 새 이민자들은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탱고의 스텝에 기탁하기 때문에 아르헨티나 탱고는 브라질 삼바의 열정이 분방한 것과 크게 다르다. 우울함은 탱고 무용수의 타고난 기질이다.

관일을 맞이하기 위해 6월 10일, 한차례 탱고쇼가 아르헨띠나 관내에서 격정적으로 상연되여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아르헨티나 관내에는 매일 정오에 탱고 춤의 공연 시범이 있어 관광객들은 무용가에게 현장에서 배우고 탱고 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